일전에 한 대학의 학위 수여식에서 들은 설교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는데, 설교자는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로 청중에게 유쾌함을 주었지만, 정작 성경 말씀에 대한 이야기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날 재미와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문화 속에서, 내 인생에 재미와 즐거움을 좇는 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요? 성경은 단순히 재미와 쾌락을 추구하는 삶은 결국 허무와 심판에 이른다고 경고합니다.
1. 사명이 있음
우리의 인생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지배 아래에서 고통받고 있을 때, 마노아의 가정은 아이가 없다는 슬픔 속에 있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자녀가 없는 것은 대를 잇지 못하는 비극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가정에 사자를 보내어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아들은 단순히 그 가족의 소망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할 사명을 지닌 인물로 태어날 것입니다. 이는 우리 각자가 특별한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가 주신 아들을 어떻게 기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세전 부터 계획하신 목적 아래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계획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제시합니다. 목적이 없는 삶은 결국 허망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살아가지만, 진정한 목적이 없는 삶은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존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 있었지만, 현대에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가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삶이 지루하고 하품나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인생에 꿈과 목적이 없어서 지루한 인생이 된 것입니다. 삶이 지겹다, 지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목적이 있는가? 하나님을 만났는가? 이렇게 질문해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명한 사명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 목적이 있어도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 외에는 다른 꿈이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한 권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분명한 목적이 있을 때의 힘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권사님은 남편이 대기업 회장으로 해외 출장이 잦아서 늘 동행해야만 하는 사람이었지만, 교회 교구 회장 직분을 맡으면서 그 1년 동안은 남편과의 해외 동행을 미루고 교회 사역에 전념합니다. 그분은 대인 관계에 서툴고 전도가 어렵다고 고백하면서도, 천국 가기 전까지 100명을 전도하는 꿈을 품고 꾸준히 전도활동에 참석합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교회와 거리에서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 나와서 믹스커피 마시면서 주보와 전도지를 접는 일을 하면서도 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그분이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 사명자의 삶
사명이 있는 사람은 구별된 삶을 살게 됩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으로, 그들의 삶은 일반적인 삶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나실인에게 주신 규례는 술을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 말며,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례는 그들이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서 '헌신'은 단순히 시간을 내거나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의 본질은 '하나님이 나의 머리이신' 것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확립하는 것이며, 세상의 즐거움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세상의 즐거움을 보류하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선택하는 삶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때,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잠시 미루고, 더 큰 기쁨을 추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구별되고 헌신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요?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분명한 변화를 겪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힘들게 하고, 초라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즉, 질투나 열등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되며,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면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야곱은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는 당시 최강대국인 이집트 왕에게 축복을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으로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어려운 시대속에서 우리가 구별된 백성으로 살 때,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일전에 한 대학의 학위 수여식에서 들은 설교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는데, 설교자는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로 청중에게 유쾌함을 주었지만, 정작 성경 말씀에 대한 이야기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날 재미와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문화 속에서, 내 인생에 재미와 즐거움을 좇는 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요? 성경은 단순히 재미와 쾌락을 추구하는 삶은 결국 허무와 심판에 이른다고 경고합니다.
1. 사명이 있음
우리의 인생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지배 아래에서 고통받고 있을 때, 마노아의 가정은 아이가 없다는 슬픔 속에 있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자녀가 없는 것은 대를 잇지 못하는 비극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가정에 사자를 보내어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아들은 단순히 그 가족의 소망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할 사명을 지닌 인물로 태어날 것입니다. 이는 우리 각자가 특별한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가 주신 아들을 어떻게 기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세전 부터 계획하신 목적 아래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계획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제시합니다. 목적이 없는 삶은 결국 허망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살아가지만, 진정한 목적이 없는 삶은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존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 있었지만, 현대에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가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삶이 지루하고 하품나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인생에 꿈과 목적이 없어서 지루한 인생이 된 것입니다. 삶이 지겹다, 지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목적이 있는가? 하나님을 만났는가? 이렇게 질문해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명한 사명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 목적이 있어도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 외에는 다른 꿈이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한 권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분명한 목적이 있을 때의 힘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권사님은 남편이 대기업 회장으로 해외 출장이 잦아서 늘 동행해야만 하는 사람이었지만, 교회 교구 회장 직분을 맡으면서 그 1년 동안은 남편과의 해외 동행을 미루고 교회 사역에 전념합니다. 그분은 대인 관계에 서툴고 전도가 어렵다고 고백하면서도, 천국 가기 전까지 100명을 전도하는 꿈을 품고 꾸준히 전도활동에 참석합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교회와 거리에서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 나와서 믹스커피 마시면서 주보와 전도지를 접는 일을 하면서도 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그분이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 사명자의 삶
사명이 있는 사람은 구별된 삶을 살게 됩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으로, 그들의 삶은 일반적인 삶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나실인에게 주신 규례는 술을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 말며,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례는 그들이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서 '헌신'은 단순히 시간을 내거나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의 본질은 '하나님이 나의 머리이신' 것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확립하는 것이며, 세상의 즐거움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세상의 즐거움을 보류하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선택하는 삶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때,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잠시 미루고, 더 큰 기쁨을 추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구별되고 헌신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요?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분명한 변화를 겪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힘들게 하고, 초라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즉, 질투나 열등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되며,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면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야곱은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는 당시 최강대국인 이집트 왕에게 축복을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으로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어려운 시대속에서 우리가 구별된 백성으로 살 때,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